낙서장
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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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3. 01:32
1.
리빙박스 청소를 하는데, 마당 세면대에서 했더니만 너무 차가워서 손가락이 다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
물기를 좀 빼려고 놔두다가, 1시간 기다리기 뭐해서 걸레로 닦아놓고 톱밥 먼지를 털기 시작했다.
썬독 먼지 적다더니... 정말 나오는 먼지량에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다;
뭐 다 털리지도 않은거 같은걸 대충 넣고;;; 다 쓰면 아스펜 베딩 사야지;;;
햄스터는 아직도 내 손이 무서운가 보다.
첫날에 자꾸 도망치다가 빼지도 못할 구석 구멍으로 도망가길래 나도 모르게 세게 움켜쥐고 그랬더니 그때 충격먹은듯 ㅇㅇ
암튼 리빙박스 청소하느라 채집통에 넣었던걸 다시 리빙박스로 옮기는데 내 손을 피하더라.
저녁마다 밀웜 한마리랑,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주는데 그건 잘 받아먹으면서 통 나오질 않는다. 받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거진 12시나 1시에 나와서 뽈뽈대다 쳇바퀴를 타는데,
나한테 겁을 먹어 그런건가 하고 초저녁에 불을 꺼봤더니 그래도 자정은 넘어야 나오더라..
게다가 불을 끈 상태에서는 내 방귀소리에도 안 놀라는데, 불을 킨 상태는
컵 내려놓는 소리에도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걍 습성인듯;
쳇바퀴의 경우, 첫 며칠은 베어링 굴러가는 소리가 끔찍하게 나더니, 요즘은 조용조용하다. 포맥스 쳇바퀴 수준정도로 떨어진게 조용하다. 다만 얘가 타는게 좀 과격해서 그런지 받침대가 자꾸 밀려서, 며칠 지나면 어느새 흔들흔들거리면서 리빙박스 뒷면을 탁탁 친다. 이거 좀 시끄러워서 쳇바퀴를 앞으로 빼놔야 한다 ㅡㅡ
거의 8시 30분까지 쳇바퀴를 타고 집에 들어가 잔다.
8시 30분까지 쳇바퀴 엄청타고 물먹고 먹이먹고 반복하는데 정말 운동량이 장나 아니다;
2.
펫테일이랑 레트 뽐뿌도 오는데..
펫테일은 지능이 안습이고 레트는 기관지염과 수명이 안습..
래트는 정말 쥐새끼랑 똑같은 생김새에 색만 좀 다르므로 첫인상은 정말 징그럽고 드러운데..
이름부르면 오는거랑, 주인이 쓰다듬하고 꼬리 잡아당기면서 노는거 보니 뽐뿌심이 새록새록 ㅡㅡ
래트 쟤는 수명이라도 좀 길었으면 당장에 데려왔을텐데....
펫테일은 외모가 너무 귀엽고 꼬리도 나름대로 귀엽;;;
지금 골든이 핸들링이 전혀 안되니까, 핸들링이 비교적 쉬운 래트나 펫테일에 엄청 끌리는게 당연한건가.. 골든이 친해지는데 대략 한달 걸린다던데, 지금 온 애는 형광등만 켜져있어도 오줌싸러 물마시러만 좀 나오다가 샤샤샥 도망가니까 솔직히 핸들링 기대는 안한다. 밀웜이랑 양배추 받아먹는 지금ㅈ정도에서 안 발전할거 같다.
3.
홍가슴개미는 잘 있다.
방온도를 따뜻하게 해서, 그 열기가 밖에까지 전해져서 그런지 얘네가 동면을 안하고 있다.
지난주도 그렇고 오늘도 여왕부터 일개미들까지 아주 잘 깨어 있다.
젤리를 갈아주고 물 뿌려주고 끗-
수요일까지 빠이빠이-
암튼 지금 비바생물원 이중사육장을 벼르고 있다.
본격적으로 봄이 되면 흙사육으로 옮겨줘야지~
4.
엘더스크롤 완전히 질려서 놓고있다.
어제는 드레곤슬레이어 검 주는 모드랑, 드레곤 데들리모드를 깔았는데
검 주는 모드는 잘 돌아가는데 데들리모드를 잘못 깔았는지 게임이 도중에서 꺼진다.
짜증나서 모드ㅡ 지워버리고 아예 안 건드린다.
법사같은경우 지금 레벨이 78인가 그런데 할 수 있는 퀘가 없다. 남은거라곤 길드 반복퀘...
사람들은 엘더 퀘를 다 깨고서도 모드도 깔고 난이도도 어렵게 하면서 잘 즐기던데
난 엘더스크롤 하면서 퀘스트 스토리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서 한지라..
퀘스트 다 깨니 단순히 액션알피지가 되어버려서 정말 흥미를 다 잃고 말았다.
당장 확팩이 나오지 않는이상 그닥 흥미는 안 생길듯...
디아블로3는 나온다 어쩐다 말이 많던데, 기사나 동영상 보니 전혀 내 취향이랑 맞지 않을듯하여 기대 안하는중.
5.
체스는...
퍼즐은 귀찮아서 안하고 기보 보고 따라하고 있다.
해설상 제시한 기보는, 두뇌회전 훈련이라 생각하고 피스로 안 두고 머리로 생각해보려고 나름 노력하면서 한다.
체스클럽 글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체스의 실력을 늘리지 않고 기본 실력에서 만족한다던데 내가 딱 상황인듯 ㅋㅋ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퍼즐도 많이 풀고 하던데, 난 영.. 퍼즐문제 잘 푸는건 흑백 기보 정확히 풀때도 있지만, 거진 대부분은 어디를 공략한다 정도로만 풀리고, 아예 못 푸는 문제도 있으니까; 머리도 아프고 보람도 없고 ㅋㅋㅋ;
리빙박스 청소를 하는데, 마당 세면대에서 했더니만 너무 차가워서 손가락이 다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
물기를 좀 빼려고 놔두다가, 1시간 기다리기 뭐해서 걸레로 닦아놓고 톱밥 먼지를 털기 시작했다.
썬독 먼지 적다더니... 정말 나오는 먼지량에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다;
뭐 다 털리지도 않은거 같은걸 대충 넣고;;; 다 쓰면 아스펜 베딩 사야지;;;
햄스터는 아직도 내 손이 무서운가 보다.
첫날에 자꾸 도망치다가 빼지도 못할 구석 구멍으로 도망가길래 나도 모르게 세게 움켜쥐고 그랬더니 그때 충격먹은듯 ㅇㅇ
암튼 리빙박스 청소하느라 채집통에 넣었던걸 다시 리빙박스로 옮기는데 내 손을 피하더라.
저녁마다 밀웜 한마리랑,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주는데 그건 잘 받아먹으면서 통 나오질 않는다. 받아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거진 12시나 1시에 나와서 뽈뽈대다 쳇바퀴를 타는데,
나한테 겁을 먹어 그런건가 하고 초저녁에 불을 꺼봤더니 그래도 자정은 넘어야 나오더라..
게다가 불을 끈 상태에서는 내 방귀소리에도 안 놀라는데, 불을 킨 상태는
컵 내려놓는 소리에도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걍 습성인듯;
쳇바퀴의 경우, 첫 며칠은 베어링 굴러가는 소리가 끔찍하게 나더니, 요즘은 조용조용하다. 포맥스 쳇바퀴 수준정도로 떨어진게 조용하다. 다만 얘가 타는게 좀 과격해서 그런지 받침대가 자꾸 밀려서, 며칠 지나면 어느새 흔들흔들거리면서 리빙박스 뒷면을 탁탁 친다. 이거 좀 시끄러워서 쳇바퀴를 앞으로 빼놔야 한다 ㅡㅡ
거의 8시 30분까지 쳇바퀴를 타고 집에 들어가 잔다.
8시 30분까지 쳇바퀴 엄청타고 물먹고 먹이먹고 반복하는데 정말 운동량이 장나 아니다;
2.
펫테일이랑 레트 뽐뿌도 오는데..
펫테일은 지능이 안습이고 레트는 기관지염과 수명이 안습..
래트는 정말 쥐새끼랑 똑같은 생김새에 색만 좀 다르므로 첫인상은 정말 징그럽고 드러운데..
이름부르면 오는거랑, 주인이 쓰다듬하고 꼬리 잡아당기면서 노는거 보니 뽐뿌심이 새록새록 ㅡㅡ
래트 쟤는 수명이라도 좀 길었으면 당장에 데려왔을텐데....
펫테일은 외모가 너무 귀엽고 꼬리도 나름대로 귀엽;;;
지금 골든이 핸들링이 전혀 안되니까, 핸들링이 비교적 쉬운 래트나 펫테일에 엄청 끌리는게 당연한건가.. 골든이 친해지는데 대략 한달 걸린다던데, 지금 온 애는 형광등만 켜져있어도 오줌싸러 물마시러만 좀 나오다가 샤샤샥 도망가니까 솔직히 핸들링 기대는 안한다. 밀웜이랑 양배추 받아먹는 지금ㅈ정도에서 안 발전할거 같다.
3.
홍가슴개미는 잘 있다.
방온도를 따뜻하게 해서, 그 열기가 밖에까지 전해져서 그런지 얘네가 동면을 안하고 있다.
지난주도 그렇고 오늘도 여왕부터 일개미들까지 아주 잘 깨어 있다.
젤리를 갈아주고 물 뿌려주고 끗-
수요일까지 빠이빠이-
암튼 지금 비바생물원 이중사육장을 벼르고 있다.
본격적으로 봄이 되면 흙사육으로 옮겨줘야지~
4.
엘더스크롤 완전히 질려서 놓고있다.
어제는 드레곤슬레이어 검 주는 모드랑, 드레곤 데들리모드를 깔았는데
검 주는 모드는 잘 돌아가는데 데들리모드를 잘못 깔았는지 게임이 도중에서 꺼진다.
짜증나서 모드ㅡ 지워버리고 아예 안 건드린다.
법사같은경우 지금 레벨이 78인가 그런데 할 수 있는 퀘가 없다. 남은거라곤 길드 반복퀘...
사람들은 엘더 퀘를 다 깨고서도 모드도 깔고 난이도도 어렵게 하면서 잘 즐기던데
난 엘더스크롤 하면서 퀘스트 스토리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서 한지라..
퀘스트 다 깨니 단순히 액션알피지가 되어버려서 정말 흥미를 다 잃고 말았다.
당장 확팩이 나오지 않는이상 그닥 흥미는 안 생길듯...
디아블로3는 나온다 어쩐다 말이 많던데, 기사나 동영상 보니 전혀 내 취향이랑 맞지 않을듯하여 기대 안하는중.
5.
체스는...
퍼즐은 귀찮아서 안하고 기보 보고 따라하고 있다.
해설상 제시한 기보는, 두뇌회전 훈련이라 생각하고 피스로 안 두고 머리로 생각해보려고 나름 노력하면서 한다.
체스클럽 글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체스의 실력을 늘리지 않고 기본 실력에서 만족한다던데 내가 딱 상황인듯 ㅋㅋ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퍼즐도 많이 풀고 하던데, 난 영.. 퍼즐문제 잘 푸는건 흑백 기보 정확히 풀때도 있지만, 거진 대부분은 어디를 공략한다 정도로만 풀리고, 아예 못 푸는 문제도 있으니까; 머리도 아프고 보람도 없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