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귀요미 골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2. 2. 1. 21:59
1.

국딩때 햄스터 키울땐 존나 물기나 하고 핸들링도 하나도 안되서, 그 뒤로 햄스터는 좆같은 걸로 고정관념이 생겨서 싫어했었는데... 뭐 지금에서야 안거지만 그때 팔던 햄스터들이 로보였다더라.. 암튼, 이번에 온 골햄은 완전 귀요미다.

첫 3~4주정도 되게 겁쟁이처럼 행동하더니, 요즘은 나오기도 잘하고, 나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핸들링도 잘되고 받아먹기도 잘한다. 아까는 거실에 좀 내놔봤었는데 얘가 밖에 나오기만 하면 흥분을 해가지고 입만 엄청 씰룩대면서 해씨고 밀웜이고 전부 무시해버린다.ㅋㅋㅋ

펫테일은 아직 적응기 ㅇㅇ
밀웜 줄떄마다 핀셋을 맹공격하길래 열받아서 코코넛 이너하우스 뒤집어버리고 핸들링 해봤는데... 손물릴거 각오하고 만져봤는데 의외로 손은 안 문다 ㅇㅇ;
손 위에 올라오니 얌전해지던데, 무서워서 그런가 까까는 안 먹는다 ㅇㅇ;;
한마리씩 쭈쭈대면서 귀여워해주다가 내려놨는데 여전히 무서운듯 ㅇㅇ; 골햄이 적응기때랑 비슷하네 ㅋ 


2.

펫홀릭에서 주문한거 안오네-
주문이 밀렸나 왜케 안오냐 ㅋㅋ 목욕모래 다 떨어져서 이번에 있어야 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