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아 내일은 학교 가는구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12. 6. 21:05
1.

아침에 일어나서 BSB 컨퍼러스  자료를 잔뜩 뽑아놓고 읽는데
해석이 너무 안되서 관뒀다.
가끔가다 해서 안되는 날은 억지로 읽으면 안된다.
끝까지 안 읽히다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하루를 마감하게 되니까.
그 뒤로는 그 문서는 처다보지도 않게 된다.


2.

오늘은 물 줄게 별로 없어서 잎꽂이한거나 칙칙이로 세번 뿌렸다.
블루베리는 매번 손으로 만져서 확인해야 하니 불편했다. 
오늘도 흙은 질척거려서 물 안주기로 했다.
선샤인은 아직도 단풍이 덜 들었다.


3.

오늘 엄마랑 모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성심당엘 갔는데
국수에 뭘 넣었는지 몸이
무겁고 나른하고 피곤 어질.. 눈도 뻑뻑하고
예전에 타임월드에서 팥빙수 먹었을때랑 비슷한데 증상이더 심했다.
결국 성심당에서 잘 놀지도 못하고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몸을 끌다시피해서 와갖고는
그대로 침대에 드러누워 내리 잠을 잤다.

싼맛에 거기서 먹었을 뿐이데.. 다시는 거기서 음식 안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