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엉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1. 6. 27. 18:49
1.

엄마랑 외출했다.
내가 엄마랑 자주 외출하는 이유는
쇼핑한 물건 무게가 무겁기 떄문...
한번 나가면 며칠 먹을것을 사오기 떄문에 야채 과일같은걸 포함해서
생선이나 두부 콩나물 우유팩 2개에가다, 플레인 요구루트라던지 물병이라든지 액체세제
등등등 포함하면 상당히 들기 무겁다.

여기서 걸어갈 수 있는 마트는 굉장히 멀고
보통 버스를 타서 나가야 되는데 아무래도 혼자 들고오긴 힘들어 내가 같이 간지가
07년도부터였다.

아무튼 오늘은...
겔러리아가서 카페모카를 마셨다.
보통 가는곳에 비해 비싸고 테이크아웃이지만, 카페모카인데도 보통 가는곳에 비해 커피맛이 살아있어서 맛으로 치면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
몇달 전에도 여자 바리스타가 있더니 똑같은 사람이 있네. 바리스타 일 배우는 사람인가..

아무튼 커피를 마시고 이마트를 갔다왔다.

제법 일찍 출발했는데 집에 도착한건 5시 40분이었다.
버스에 있는 도중에 전화영어를 받았고, 할수 없이 프리토킹을 했다.


2.

이번에 영어선생님이 마음에 든다.
필리핀사람인지 미국사람인지 모르지만 발음도 마음에 들었고
적절하게 코멘트 해주는것, 내가 말하기 전에 어느정도 잘 기다려주는게 좋았다.


3.

용돈을 받은 김에 바로 WD 1테라를 질렀다.
집에있는 1.5테라짜리가 200기가밖에 안 남아 터지기 직전이라
아무래도 하드를 하나 더 추가해서 영상물이라도  넣어둬야 할것 같았고
몇달을 벼르다 오늘 질렀다.
내가 영상물을 꼬박꼬박 보진 않기 때문에
쌓이는 숫자에 비해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지금 엄청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