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버드 배송 도착

조립하느라 사진은 못 찍음 ㅇㅇ

페릿장이나 기니피그장은 조립해봤는데 새장은 처음 조립하느라 약간 해멨음.
날림장 M이 품절이라 약간 큰거 3만원짜리 샀더니 역시 크긴 크더라..
새장 놓으려고 펼쳐둔 공부상 정리한 공간에 꽉 들어찼다.

물통은 물 채워야되니까 아직 안 달아줬고
오늘 데려올 줄 알았는데 분양자님 사정상 내일 썬코를 받게 됐다.
모이채우고 베아레이즈 뿌려뒀는데, 상할거 같아서 랩씌워서 냉장고에 넣어뒀음
지금 있는 모이통은 보레가루 채워놓은거 ㅇㅇ

발톱갈이 횟대도 달아두고 서비스로 받은 고추 미네랄도 매달아뒀다. 딸랑이공도 3개 넣어뒀다. 저러니까 아기방 같은게 귀여워보이네 ㅋㅋ;

1리터 수돗물 재서 물통에 넣고 비타민가루 2그람 넣으니까 흔들필요도 없이 확 녹아들어갔다. 수용성이라더니 진짜인가봄. 신기함 ㅇㅇ 뭐, 그렇다는 얘기는 저 가루엔 지용성 비타민이 없다는 얘기니까 지용성비타민 공급에 신경을 써야겠다.

튼튼모이는 어느분이 해바라기씨가 너무 많아져서 골라냈다고 하셨는데
내가봐도 해바라기씨가 너무 많았다 ㅡㅡ 나도 골라냈음 ㅡㅡ;
튼튼모이랑 새척 해바라기씨는 김치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내 책상서랍에 넣어뒀음. 이제 썬코만 오면 됨.
아무래도 저 이동장은 괜히 산듯;;
이제 뜯어먹는 장난감인 캐밥만 오면 되는구나... 26000원짜리 비싸서 15000원짜리 샀는데. 배송료만 3천원 시망 ㅋ

그런데 잉꼬 기를때 새장보다 훨씬 커다래서 왠지 겁이 좀 난다.

잘 기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