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게시판

하우징 사야 쓰겄음 ㅡㅡ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 5. 30. 16:53

밤에 잠자려고 누웠더니 풍선들 환수가 걱정이 됐다.

여름철이야 물 크게 받아놓구 하루 지나면 들이 부으면 됐으니까...

그때 물 온도가 낮아도 23도였고 높으면 25도이니 온도변화가 생겨도 히터로 보충이 됐지만...

겨울엔 어떻하지?

 

일단 물을 받아놓는것까진 좋은데, 데우는게 문제다.

방에 어항이 있는데다 가전제품이 많아서 더 꼽을데도 없고 히터 전기세도 솔직히 무시는 못하니까.

빨리 데워야 하기 때문에 히터도 대따 큰걸 사다놔야할것이다.

히터값이 싼것도 아니고 물을 환수통까지 옮기는것도 노가다니까..

차라리 하우징을 사서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예전에 하우징 처음 봤을땐 참 편하겠다 생각했지만 가격에 놀라서 안샀는데...

물질을 하다보니 이젠 하우징 가격 봐도 별루...

뭐 담달 중순이면 살 수 있겠네.

 

일단 하우징 사면 다른사람처럼 대공사(?)를 해서 고정시켜 쓰진 못하고,

물 갈때만 잠깐 연결해서 쓰는 방식을 해야겠다.

4단하우징도 있다는데, 일단 연수필터는 안 살 생각.

어짜피 우리나라물이 경수긴 해도 연수에 가깝다는 사실을

물질할때 뿐 아니라 홍차 공부할때도 들었으니까.

 

연수필터를...  쓴다면 아마 미네랄약도 사야될꺼야.

이온교환수지 화학식 보니까 다 잡아먹더만 ㅋ

 

사야될게...

 

하우징 3단

하우징에 쓸 호스 4미터정도

구피항에 쓸 히터 100와트짜리 하나.. 이건 자크노꺼면 좋겠다.

3자 어항이랑 다이

3자어항용 히터.. 300와트면 될까?

 

그리고 물고기는

 

안시 롱핀 4마리 더

스터바이 코리나 팬더코리 6마리 정도 더 데려왔음 좋겠다.

 

토분화분도 하나 사야지. 은신처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