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6. 1. 3. 05:29

1.


엄마는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 하고 나도 할게 없어서 하루종일 잠을 잤다.

안그래도 어젯밤에도 잠을 자서 잠이 올까 했는데

무기력증이 심해서 그런지 그래도 잠이 오긴 오더라.

2시쯤에 오줌누고 정신차리려고 했는데 잠에 잔뜩 취해가지고 결국 4신가 5신가에 일어나고.

요즘 정말 많이 자는듯.



2.


동방미인도 3번까지 우리는게 가장 맛있다.

설명서에는 다섯번, 인터넷에선 10번까지 먹는다고 하던데 실제로 마셔보니 상당히 오버다.

4탕부터는 향기도 재대로 안 느껴져 숭늉수준만도 못하다. 완전 맹물이다.

1탕부터 3탕까지는 향이 준수하게 나온다.


50그람이 많은줄 알았는데 맨날 마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헤프다.

맛없어서 남기고 버리는것보다야 낫지만 가격에 부담이 되서. 망할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