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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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2. 21:02
1.
브레함니아에 꽃이 폈다.
사진으로 봤던것보다 이쁘네..
근데 너 냄새는 영 아니다 -_-
악취도 아닌것이 정말 야시꾸리하네.. 다신 맡고싶지 않은 정말 이상한 향기...
야
2.
뇌두환이 한국에서는 물건이 없던데 이베이에 잔뜩 있었다.
조그만한 꼬맹이들 3개... 3개 전부 사고싶다 어짜피 한개 9달러밖에 안하고 ㅋㅋ
배송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갯수대로 받는다면 하나만 살래.. 배송비가 무려 13달러다;;
저번에 비단선인장에서 팔던 표두처럼 생겼는데 그때 내가 그걸 보고 막 갖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돈이 떨어져서 못샀다. 용조옥과 더불어 누가 다 싹쓸이 하던데..
조그만한 애들이 군생으로 자라던데 그냥 보기에도 귀엽고
사막에서 사는 야생애들 보니 얼굴만 뺴꼼 내놓고 살던데 진짜 귀요미들이다.
뭐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징그럽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코피아포아같은경우도 난 쟤네들을 되게 좋아한다. 비록 꽃은 수수하지만 난 꽃보단 선인장 몸체와 가시를 보는편이라..
사람들이 따라선 꽃이 너무 미워서 별로라는 평부터 가시가 무식하고 무섭게 생겼다는 평도 봤다.
내 취향이 특이한건가 ㅎㅎ;
사진 좀 보려고 페이스북 코피아포아 클럽에 가입했는데 사람들이 영어를 안써서 글은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었다. 아흠..
3.
건담 더블오 1기 다 봤다.
뭐 이런 애니가 다 있나 생각한다.
좀 병맛이다.
극장판이랑 2기 남았는에 이걸 어찌하나 걍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