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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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 02:54
1.
강제적으로 밤낮이 바뀌었다.
솔직히 난 밤낮 바뀌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불이 뜨겁고 몸에서 열이 나와서 잠을 잘 수 없다.
밤이라서 그냥 있긴 괜찮은 온도인데도 자려고 누우면 왜이렇게 이불은 뜨겁고 땀은 나오는지..
할수없이 버티다 버티다 해가 뜨고 한 7시쯤 되면 잠이 오는데, 잠을 자긴 하는데 그때는 잠자기 알맞은 온도냐면 그것도 아니다.
더워서 선잠자기 일쑤고 온몸에선 땀이 나서 끈적끈적, 베갯잎은 땀으로 젖어 흥건해진다.
그러다가 한 오후 2시쯤 깨서 점심먹고 커피카먹고 그런다.
그나마 낮이라도 에어컨을 틀어서 다행이지 에어컨까지 안틀었다면 하루종일 누워 지내야 한다.
2.
점성술을 다시 공부중이다. 타이핑을 치기 위해 오피스 365도 구매했다.
CA 제1권은 거의 다 봐가고.. 이제 호라리를 할지 네이탈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사실 돈이 없어서 CA3권은 못샀다.
이번달 거북이 사료랑 자외선 전구랑 귀뚤이랑 배딩 샀더니 그것만 해도 6만원돈이 나오더라.
씨발.
나도 점성술 관두지 말고 계속 하다가 유료상담이나 할걸 그랬어. 괜히 관둬가지고.
3.
상아환이 꽃피기 직전이다.
헝가리에서 온 이포모에아 볼루시는 올해애도 꽃을 잔뜩 핀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다육식물들은 반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