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5. 6. 12. 22:05

1.


파충류를 오랫만에 길러서 까먹고 있었는데

먹이샵에서 파는 귀뚜라미는 성장세가 빠르다는거 ㅡㅡ;

산지 2주정도밖에 안 됐는데 비어디드래곤에게 먹일 사이즈가 거의 없다.

몇몇은 성체 바로 전단계까지 자랐는데 조금 지나면 우는소리도 들릴듯..

먹이반응은 좋은데 밀웜에 비하면 관리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죽어나가기도 많이 죽어나가고 부쩍부쩍 커버려서 너무 큰건 임팩션 때문에 먹이지도 못하고 버려야 한다.

냄새도 지독하고 밤엔 시끄럽게 울기까지 하니..

타란튤라를 길렀을땐 성체 귀뚜라미를 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버려야할듯..


그런고로 배송비가 아깝지만 100마리씩 시켜먹는 수 밖에 없을듯 하다.


어젠 극소밀웜 200마리가 집에 와서 성장시키는 중..

밀웜을 잘 먹어준다면 좋을텐데..



2.


뉴트리박을 샀다.

한마디로 대박 비쌌다.


식욕개선을 목적으로 샀다. 효과는 아직 모름.

렙타이드는 하필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