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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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7. 06:46
1.
건초염이 다 나았다.
낫는데 몇주일이 걸린것 같았다.
기타연습은 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훨씬 게으르게 하고 있다.
일단 크로매틱은 아예 안 하고 있고, 학원에서 주는 연습곡도 하루에 한번이면 많이 한거다.
지독한 건초염에 또 걸리지 않으려면 무리하지 않고 손가락이 점점 단련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이는게 좋을 듯 하다.
손가락 두개를 이용해 줄을 튕기는 연습곡을 하고 있는데
왼손 운지가 생각보다 까다로워 약간 애를 먹고 있다.
운지도 문제지만 피킹하는 방식도 잘못된듯하다.
2.
포르자 호라이즌을 질렀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에 몇시간씩 하는데
다만 이런 레이싱게임은 처음이다 보니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도 상당히 애를 먹었다.
어제부터 보통으로 설정해서 도전해봤는데, B클래스까진 어떻게 하겠는데 A부터 자동차 조종이 되질 않는다.
급커브가 문제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
브레이크를 걸고 돌자니 자꾸 부딫치고..
A만되도 속도가 너무 빨라 브레이크를 끊어 밟아도 끼이익 하고 미끄러지는게 소용이 없더라.
3.
핫스팟쉴드 1년치를 끊었다.
남들은 돈지랄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난 존나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