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오늘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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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0:39
1.
일찍 일어났다.
엄밀히 말하면 일어났다기 보단 억지로 깼다.
밖이 시끄러운데다 왠지 잠을 잘 수 없어서,, 다리 불쾌감이 있던데 ㅋㅋ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잠드는것도 힘이들어, 20분이면 잤던 것을 한시간동안 뒤척이다
일어나서 장미차 한사발 먹고 잠을 자고 그랬다.
아무튼 11시쯤 되자 다시 졸려서 자고..
점심은 거르고 2시쯤에 일어났다.
2.
울증이 심해져서 방에만 박혀 있었다.
방이 안 보이도록 커텐을 치고 몇시간이고 컴퓨터만 했다.
야한것만 찾아보고 다닌듯..
3.
그때 생각하기를 내가 미쳤나.. 왜 이리 감정이 격할까 하며 걱정했었다.
생각해보면 난 가면형 우울증이다.
사람들 앞에선 웃기를 잘하고 예의치례하고 하는데 막상 슬픈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속은 타들어간다.
그때 그렇게 불안불안하고 우울하고 방에만 박혀서 야한거나 보면서 있었던것도
뭔가 속에서 꽉 막힌것이 풀리지 못해 생긴 증상이라 생각됐다.
대학원 실패하고 나서 이런 정신적으로 고달픈 증상들이 엄청 심해졌다.
하루에도 몇번씩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하지만
약이나 처방하고 형편없는 멘토링이나 일삼는 그런곳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
차라리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게 낫지...
4.
3500원짜리 헤드셋이 왔다.
3년전에 구입했던, 15000원짜리 중국제에 비하면 음질은 떨어지지만
개방형이었던 그것에 비해 이것은 패쇄형이라 대사가 잘 들린다.
땀이 찬다는게 짜증났지만 아무튼 동영상 뭐 볼때 쓰면 좋을듯
마이크는 녹음해보지는 않았지만 설정창에서 막대그래프를 보니 소리에 반응하는게 보였다.
5.
커피를 이번엔 500그램을 사볼까 생각중이다.
6.
교수님한테서 연락이 안 온다.
일찍 일어났다.
엄밀히 말하면 일어났다기 보단 억지로 깼다.
밖이 시끄러운데다 왠지 잠을 잘 수 없어서,, 다리 불쾌감이 있던데 ㅋㅋ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잠드는것도 힘이들어, 20분이면 잤던 것을 한시간동안 뒤척이다
일어나서 장미차 한사발 먹고 잠을 자고 그랬다.
아무튼 11시쯤 되자 다시 졸려서 자고..
점심은 거르고 2시쯤에 일어났다.
2.
울증이 심해져서 방에만 박혀 있었다.
방이 안 보이도록 커텐을 치고 몇시간이고 컴퓨터만 했다.
야한것만 찾아보고 다닌듯..
3.
그때 생각하기를 내가 미쳤나.. 왜 이리 감정이 격할까 하며 걱정했었다.
생각해보면 난 가면형 우울증이다.
사람들 앞에선 웃기를 잘하고 예의치례하고 하는데 막상 슬픈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속은 타들어간다.
그때 그렇게 불안불안하고 우울하고 방에만 박혀서 야한거나 보면서 있었던것도
뭔가 속에서 꽉 막힌것이 풀리지 못해 생긴 증상이라 생각됐다.
대학원 실패하고 나서 이런 정신적으로 고달픈 증상들이 엄청 심해졌다.
하루에도 몇번씩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하지만
약이나 처방하고 형편없는 멘토링이나 일삼는 그런곳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
차라리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게 낫지...
4.
3500원짜리 헤드셋이 왔다.
3년전에 구입했던, 15000원짜리 중국제에 비하면 음질은 떨어지지만
개방형이었던 그것에 비해 이것은 패쇄형이라 대사가 잘 들린다.
땀이 찬다는게 짜증났지만 아무튼 동영상 뭐 볼때 쓰면 좋을듯
마이크는 녹음해보지는 않았지만 설정창에서 막대그래프를 보니 소리에 반응하는게 보였다.
5.
커피를 이번엔 500그램을 사볼까 생각중이다.
6.
교수님한테서 연락이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