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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살때문에 며칠째 무기력해지는 몸상태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왕ㅋ굳ㅋ
아주 좆찐다
공부 못해서 속으론 안절부절하는데도 정작 아무것도 안한다.
지랄맞은 근육통도 남아있고 오늘부턴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가래가 끼었다.
아 씨발
일주일에서 열흘 걸린데니까 오늘로 4일째인가?
한참 남았네
2.
누가 요즘 가수 누구 좋아하냐고 하면 말을 못한다.
요즘 가수들 참 쓰레기라서 정말 들을게 없다.
예전에 소녀시대중에 누가 가장 좋냐고 뜬금없이 물어보길래
그냥 제시카 좋아한다고 얼버무리긴 했지만
솔직히 제시카가 그룹에서 무엇을 담당하고 생김새가 어떤지 아무것도 모른다.
고토음악을 받으려고 멜론을 가입하긴 했지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곡의 갯수를 못 채운 달 수가 많아
돈이 아까워서 4월부로 정액권 지불을 취소하도록 예약해뒀다.
아무래도 음악감상을 클래식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해서
클래식을 받으려고 해도
아침에 듣는 클래식이라느니 자신감이 붙는 음악이라느니 하는 이상한 시디 타이틀로 된
곡들만 있어서 받기 짜증나졌다.
씨디 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