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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소비 작렬! 네온테트라 한마리 또 시망. 내 생각엔 수질이상인듯 싶다. 네온 10마리를 들이고 안정화되기도 전에 네온20마리를 투여하고 일주일 뒤엔 세일핀몰리 한쌍에, 어제는 몰리 새끼들 20마리에 오늘아침엔 디커한테 상처입힌 플레코도 넣고... 물이 상당히 뿌옇다. 그대로 두기엔 백탁도 오래걸리고 몰리도 먹이반응은 좋지만 바닥에 가라앉아있는걸 봐선 물 상태가 완전 개지랄인듯 했다. 해우징필터 4개 포함해서 쌍기 2개, 진주린항에 놓을 앉은뱅이 스펀지 한개, 대광4구 거기에다 수초가게에서 개발한 박테리아 2종류까지 전부 합쳐서 거진8만원어치를 결제했다.... (그래도 많이 샀으니 콩돌 하나라도 넣어주시겠지?) 저 잡탕항에 쌍기를 3개 설치할 생각이다. 생각같아선 브릴란트 특대 2개를 놓고 싶지만 비싸고 너무 커서 흉.. 더보기
세일핀 몰리 입수, 엔젤 치어 근황 홈플러스에서 세일핀몰리를 사왔다. 하얀색도 있었지만, 일단 뒷 배경이 흰 벽지가 그대로 비치고 네온테트라가 푸른색이므로 주황색 세일핀 암수로 사왔음. 입수는 재대로 지켰는데 액성이 많이 달라서인지 두마리는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컷은 정신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암컷은 바닥에 가만히 있음. 가끔가다 수컷이 암컷을 쫓아다니긴 해도... 그러고보니 테트라항에 백탁이 왔던데 아직 여과사이클이 잡히지 않았고 테트라쌍기 하나로는 여과력이 부족해서인듯 싶음. 디커, 진주린항 환수 하면서 낫또워터 넣어주긴 했지만 일주일 이내에 죽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엔젤이 치어는 난황을 거의 먹고 움직임이 조금 빨라졌다. 물론 스펀지에 붙어있긴 하지만 지느러미 움직임이 좀 더 커졌다. 치어를 기르기 위해 대일 부화통을 사다.. 더보기
엔젤 산란 부화 이번엔 오늘얘기. 며칠전에 여과기 플라스틱 기둥에 낳았던 엔젤 알이 부화했다. 엔젤들이 새끼들을 여과기 스폰지 위에 옮겨다 놨다. 새끼들은 몸보다 더 큰 난황을 달고 스폰지 위에서 꼬물거렸다. 저번엔 기생충인줄 알고 존나 징그러워했는데 이번엔 별로 안 놀랬다. 알테미아 사료도 있고 하니 날라나닐때 쯤 네온항에 넣고 길러봐야겠다. 저 많은 새끼들 중 두마리가 살면 성공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죽어나갈까 걱정된다. 나머지 부화하지 않은 알들은 방치해뒀더니 엔젤이 다가가서 다 쪼아 먹어버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