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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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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샤인 블루베리와 리베스베리를 들였다.
물을 주고, 안 창과 바깥창 사이에 두었다.
베란다는 없지만, 베란다와 비슷한 공간인데 꽤 쌀쌀한 공간이고 바람은 안 불어
월동시키기 좋을듯 하다.

리베스베리는 누런 잎이 한장 간신히 달려있고, 꽃눈이 형상된 채로 왔고
선샤인 블루베리는 반정도 이쁘게 물이 들어 왔다.

봄이 되면 피스모스를 사 약간 더 큰 화분에 심고 좋은 암모니아 거름을 줄 것이다.
분으로 기르는 나의 첫 유실수다.
꽃과 열매가 기대된다.


2.

살까말까 망설이던 금목서를 방금 결재했다.
향이 그렇게 좋다길래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마음에 두고 있었을땐 그리 마음에 드는 매물이 없었다.
은목서는 좋아보이는거 많던데 금목서는 걍 ... 마음에 안 차는것들뿐이었다.
그러다가 어제 그전날쯤에 사진상으로 엄청 싱그러운 금목서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크기도 좀 크고 무엇보다 가격이 많이 부담이 되어 며칠을 고민했다.
실은 분으로 기르는것 중에 향이 좋은 꽃이 피는것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향이 있는
그것도 강한 향이 나는 금목서가 너무나도 탐났다.

그런데 금요일 밤에 결재를 했으니, 토 일은 휴무고 다음주  화요일에나 받겠네 ㅎㅎ;
걍 어제 지를껄 >ㅁ<


3.

구골목서 위에서 나오는 작은 잎이 날이 갈수록 커지며 잘 성장하고 있다.
과습으로 한참 몸살을 앓던 폴리시아는 누런잎이 거의 없어졌고
제라늄은 내 방에 있는데도 추운지 연일 누런잎이다.

올리브나무는 물을 덜 주고 햇빛을 쐬어주니 많은 잎들이 뿅뿅뿅대면서 났다.
처음 받을때 잎이 몇개 달라지도 않은 앙상한 막대기 한짝이라 정말 뻥졌었는데..(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엉망진창 소재였다) 그나마 잎이 많이 달리고 있으니 다행이다.
얘는 개인적으로 올리브 열매나 꽃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
수형도 처음 올때부터 기형적이었고 죽은 나뭇가지도 많이 있어서 전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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