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험삼아 치는것 뿐인데 날이 갈수록 점점 초조해진다.
어제는 시험 취소하고 환불하는 꿈을 꿨으니까.
어짜피 외우는건 쎄고 쎄서 초조하게 외운다고 다 하지도 못할건데 말이지..
이왕이면 높은 점수를 찍는게 자신감 생기고 좋겠지만 갑자기 불붙듯이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말야.
언어라는게 그렇게 쉬는건가.ㅋ
후지테레비의 불모지대는 잘 보고 있다. 갑자기 7년이 흘러서 이키 타다시씨가 상무가 되어 있던데. 이번에도 사메지마랑 붙는건가 ㅋㅋ 게다가 딸이 남자친구랍시고 데려온게 사메지마 아들이네 ㅋㅋ 참 끈질기네.
그나저나 불모지대를 보면서 나는 帶가 帝인줄 알았다. 의미는 완전히 다른데 생긴게 똑같음 ㅇ_ㅇ
그나저나 유나티비도 한달이 다 되가는데 걱정이다.
시청료가 너무 비싸서 또 신청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2.
밤낮이 뒤바뀌니 생활하는게 지친다.
나들이도 나갈 수 없고 쇼핑도 못하고..
방학때면 꼭 밤낮이 바뀌는데는 이유가 있다.
밤이 되면 밀린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방학이 아닌 때라면 내일을 위해서 적당히 하다 자지만
방학이니까 정신없이 하다보면 새벽 3시 4시를 넘기고 늦잠자고
날이 지나면서 잠자는 시간은 더 늦어지고 깨는 시간도 늦어지니 점차 밤낮이 뒤바뀌게 된다.
더 웃긴가라면 이렇게 점차 자는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점차점차 늦어져
다시 밤낮이 재대로 되어 자는시간이 밤10시 일어나는 시간 아침7시로 되돌아온다는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뒤바뀌기까진 오랜 나날이 걸린다.
3.
빨리 이사가고 싶다.
샤워하는데 추워 죽을뻔
4.
방학이 따 끝나간다.
한게 뭐 있나 하면 일본어밖에 없다.
방학전에는 아이엘츠를 준비하며 병리학과 암에 관한 공부를 할 계획이었지만
방학 초기에 안 좋은 일이 연이어 생기고 나서는 방학이 시작된지 한달동안 거의 앓아눕다시피했다.
한달이 지나고나서 (1월 20일쯤) 영어는 안하고 일본어를 시작했다.
중학교3학년때부터 하긴 했지만 끈질기게 하진 못했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일본어를 접하면서 다시 해보기로 했다.
지금 계획으론 이번년도 안에 2급을 따는건데 마음대로 될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이상할정도로 영어에 집착하는 문화가 있어서 우리 대학도 토익 500점인가를 넘어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난 일본어랑 노어를 하고 싶은데 말이다.
아무튼..
이번만큼 즐겁지 않고 짜증나는 방학은 처음이다.
방학내내 웅크리고만 있었으니.
그런데 개강은 더 싫어.
아 ㅅㅂ 취업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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