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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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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카이프로 정식 이별 통보를 했다.

쭉 오프라인이던데 진짜 오프라인인건지 상대방쪽에서 차단을 한건지 나는 모르는거고..

뭐 암튼 이제부턴 도로 싱글라이프



2.


두들레야가 딱 절반으 나눠서 한쪽 가지들은 징그럽게 커졌고 다른쪽은 약간 커지는데 그쳤다. 구입했을때 뿌리째로 뽑혀왔는지라 분명히 한몸인걸 확인 했는데.. 왜 두쪽으로 쪼개져서 이런일이 생기는걸까...

뭐. 작년엔 방안에 놔서 얼음땡만 했는데 지금은 좀 추운곳에 놔서 그런지 확실히 깨어나 있는게 눈으로 보인다.

.....분지를 할 수 있을까?

딱 두배수만 분지해도 대박일댄데 ㄲㄲ 마흔게 껄껄

다만 소형종인게 걸림.

지금도 소형종 산걸 후회하고 있다. 뿌리가 깊대서 화분 부피가 지나치게 커지는걸 경계해서 소형종을 샀는데 역시 두들이는 큼직한게 이쁜것 같다.



3.


슬슬 식물 수집을 그만두려고 한다.

물리기도 했거니와 더 이상 둘 공간도 없고

나만의 끝팡왕인 100년묵은 브레비카울까지 있으니 원이 없다.

귀갑룡 대관룡 비스피노숨 정교환 희망환 등등 원래는 사고싶은게 끝도없이 많았는데 어느샌가 열정이 뚝 식었다.

갯수는 얼마 없어서 관리가 버겁거나 하진 않다.

아무튼. 이제 다른 취미를 찾아봐야 되는데 전부 시시해보여서 맨날 잠만 퍼질러 자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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