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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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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랍박스 1테라를 질렀다.


1테라에 만2천원정도 하던데 이 정도면 싼듯.

괜히 성인자료 들어있다고 개지랄떠는 중궈 클라우드나 n드라이브는 역겨워서 싫고..

다만 업로드 속도가 너무 느리다.

얼마없는 사진들도 1시간 걸리더니

지금 몇시간째 음악을 올리고 있다. 음악파일도 용량 얼마 안되는데 ㅡㅡ

애니랑 동인지도 올려야 되는데 아마 오늘안엔 다 못할듯 하다.

다른 클라우드는 이렇게 안 느린걸 보아선 드랍박스만의 문제같다. 사실 이래서 다른 클라우드들도 알아봤었다. 그런데 마음에 안들고 결국..


이제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도 용량때문에 또는 파일 안 챙겨와서 곤란할 일은 없네 낄낄



2.


탕수육 소짜를 저녁으로 먹었다.

오랫동안 배가 불러서 괴로웠다.



3.


비어디가 너무 더워서 밥을 못 먹었다.

밥은 커녕 유목위에도 못 있었다.

뒤늦게 스팟문제인걸 알고 꺼줬더니 지금은 유목에서 쿨쿨 잔다.

35도 되게 맞춰놓으라던데 여름엔 그런 고온이 오히려 부담이 되는건지 책이 안 맞는건지 아무튼

무더위 지나갈때까지 스팟은 꺼놔야 될 것 같다.

풀어뒀던 귀뚜라미들은 한마리도 안 줄어서 고대로 아이스박스 안으로 집어넣었다.


우리 비어디는 야채중에서도 상추랑 당근을 좋아한다.

오이, 애호박, 청경채등은 잘 안먹는다.

당근은 소화가 안되는지 대변으로 그대로 나온다.

양배추도 별로 안 먹는듯;



4.



습도가 너무 올라 기타 하드케이스 안이 난리가 났다.

작년에는 이냥저냥 물먹는하마로 버텼고 겨울은 습도가 별로 안 떨어지길래 내팽개쳐놨다.

기타 점검하러 뮤즈기타에 갈 때마다 아저씨가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곤 했지만

오늘 악갤을 구경하다가 자기가 올솔기타 갖고있는데 재대로 관리 안해서 수리비만 백이 깨졌다는 댓글을 보고 덜컥했다 ㅡㅡ

부랴부랴 케이스를 열어보니 습도가 무려 68%;;;

방에 있던 새 물먹는 하마를 넣어뒀는데도 62%여서

옷장에 있던 양말 실리카겔을 꺼냈다. 새 양말안에 실리카겔을 넣어서 보관해두고 있던거다.

30초 전자렌지에 돌린뒤에 넣어주니 58%까지 떨어졌다.

레이크우드 설명서에 따르면 49~59%가 적정 습도랬으니 저 정도면 괜찮겠지?

그러고보니 봄에 핑거보드 오일칠을 안 해줬구나 ㅡㅡ;

샀을땐 관리 잘했는데 점점 소흘해지는듯.. 



5.


더치커피 만들기가 너무 귀찮다.

남은 커피양을 생각하면 어제 만들었어야 했는데 너무너무 더워서 커피 상할까봐...

원래 오늘도 할 생각은 없었는데 은근히 날씨가 시원해서 안 상하겠다 시퍼서 걍 해버림..

4스푼을 갈고.. 아 -_- 원두가 얼마 없네.. 탈탈 털어서 갈고

호박아저씨네(?) 더치기구를 세팅해놓고 내리기 시~작


잠시 있다가 가보니 또 막혀있네 ㅡㅡ

만들때마다 보면 한번씩 꼭 막혀서 젓가락으로 밑구멍을 쑤셔야 한다.

왜그러지?? 밑에 거름종이 까는게 마음에 안드나? 커피필터를 깔아야 되나?


아무튼.

두번 내리고 끝.

숙성이 안되서 아직 맛이 덜하다.

난 숙성된 더치가 막 내린것보다 훨씬 좋다.

쿠팡에서 사다먹었을땐 재대로 숙성되서 정말 맛이 좋았는데.. 은근히 해프고 또 비싸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아무튼.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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