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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 리톱스 전체, 그리고 코노피툼 빌로붐을 분갈이하기 위해 뿌리를 모두 잘라냈다.추워서 밖에서 말리기 뭐해서 방에다 놓고 선풍기를 틀어놨다.빌로붐은 생각보다 뿌리상태가 좋아서 반만 잘랐고도로시 쌍두 중 한쪽이 물러죽어서 떼어내었다.리톱스분 중에 에이스라이트를 쓴 화분이 있었는데 뿌리감김이 좋았다. 2. 수요일쯤 영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밖에 있던 다육식물과 선인장들을 모두 방안으로 들여놨다.영하 10도까지 견디는 태양군생과 태평환은 밖에 두는걸로..비닐하우스가 빨리 지어져야 할텐데.암튼 내 방은 발 디딜 틈이 없다. 3. 가을장마라 물을 못줬던 마쏘니아에게 물을 주고 선풍기를 틀어놨다.하월시아들은 내일쯤 저면관수로라도 물을 줘야할듯 싶다.가을장마 초기때 물을 줬던 금영과 위트버젠스는 아직까지 분의 표면흙.. 더보기
객관적인 평가는 떨어지고 나서야 선다. 1. 어리석다. 2. 이성적이라는 배치가 나오긴 했지만 별로 그런것도 없다. 3. 보통 사람들은 벌려놓고 수습을 못 하더라도 스케일이 작아서, 해결을 못 한다고 해도 수습이 필요 없는데 이 인간은 크게 벌려놓고는 스케일이 너무 크니까 수습을 못하면 작살이 난다. 뭐 이렇게 세종류가 떠오른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참으로 잘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내가 커뮤니티를 그만 둔 이유. 채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커뮤니티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즐거운일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안좋은 일이었다. 사람이 많이 모여드니 싸운다던지 논쟁을 한다던지 심지어 나의 수준을 비하하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질린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정치였다.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단체 내에서도 정치가 존재했고, 경쟁단체끼리와의 정치도 존재했다. 한참 활동했을땐 정치였는지 뭐였는지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알았다. 아, 이게 그 더럽다던 정치였구나 하고. 참 많은것을 습득했다. 비난하는 법, 꼬투리 잡는 법,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 명분만드는 법,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자신을 어떻게 포장하고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과시하는지 등등. 다행히도 중상모략이나 모함등은 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경.. 더보기
. 국운이 기운듯 하다. 즉 국운이 다하고 있다. 아마 다시 발전하는 시기를 기다리려면 오랜 기간 흐린 날을 지나야 한다. 정말로 가엾고 불쌍하고 암울한 대한민국 건국차트를 보더라도 작금의 상황이 별로 나아보이지 않는다. 요즘은 예전에는 관심도 없던 한국의 근미래 예측글들을 찾아본다. 아무래도 얼마 뒤 사회로 나가야 되는 나이다 보니 그런듯 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차트는 더 이상 보지 않는다. 본지 오래 됐다. 더보기
꿈인지 무엇인지 - 꿈을 꿨을때 전혀 다른 상황에 다른 인물이 되어서 완전히 다른 상황과 사정에 있었음에도 꿈이 시작되자마자 모든것이 이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그 꿈의 배경이 지리하게 질질 끄는 사건인 경우 - 소재가 원한이나 독재자 사살 등이 소재인 경우 - 꿈이 시작되자마자 몇년동안 지속되었던 모든 배경이 한번에 기억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현실은 무엇일까. 꿈의 경우는 그러한 경험이 한번에 기억되는 것이고 현실의 경우는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일까. 더군다나 현실의 '경험이 차곡차곡 쌓인다는 것' 자체가 그저 기억된 것은 아닐까. 꿈과 현실에 대한 모호함은 십수년을 지속해온 나만의 고민이다. 더보기
유지 크리슈나무르티 영상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vrfQwJcHj8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