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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ㅇ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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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짓기 귀찮음.

 

 

2.

 

시사 상식 좀 늘릴라고 time지 사러 나갔는데 거기에 nhk 일어도 있길래 같이 샀음.

타임지 생각보다 얇은데 존나 비쌈 ㅇㅇ 게다가 주간지니 한달 4주 따지면 우왕ㅋ굳ㅋ

보니까 이것도 아시아판이랑 미국판이랑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도 이렇게 비싼가? 싶음

 

가격 부담땜시 클랐네.

 

그나저나 일어잡지 저건 테이프를 주네.. 씨디가 좋은디.

그게 비싸다면 mp3파일이라도 좋을듯 싶은데 인터넷 유출때문에 없는건가.

쭉 훑어만 봤는데 내 수준에선 좀 어려운듯.

일단 재미로 읽는 정도로만 해서 익숙하게 한 다음 어느정도 시간 되면 더 깊이 읽어볼 생각.

 

 

3.

 

어제 집에 오는데 스쿨버스 옆에 논산사는 할압지가 타셨음.

할압지가 얘기를 거시길래 난 걍 듣고 있었음.

처음에는 돈 바라고 저러는지 싶었다. 예전에 개념없는 할아버지나 아저씨가

돈을 바라고 어디가 아프다는둥 사정이 안좋다는둥 해서 돈을 뜯어가려고 했기에

이번에도 경계했는데 아니신듯.

 

정치얘기부터 도덕얘기 예절얘기 공부얘기 등등 쉬지도 않으시고 얘기하셨다.

처음에 정치얘기 하실때 엄청나게 흥분하셔서 좀 무서웠다.

손을 벌벌 떠시고 목소리도 커지고 할아버지 눈가가 촉촉하게 젖을정도로;

지금 명박정부에 대단히 불만이 많으신듯했다.

그래서 몇가지 여쭤봤다.

 

처음에 물어본게 세종시 얘기.

할아버지는 세종시 그딴거 안해도 좋다고 하신다.

뭐랄까. 지금 민생이 개떡같은데 저걸 떡밥으로 해서 시간만 보내고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가 상당히 미우셨던듯 했다.

나는 듣고만 있었지만.

난 세종시고 뭐고간에 서울을 좀 분산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꼭 충청이 아니어도 저어기 강원도로 가든지 어디로 가든지 말이다.

 

두번째로 여쭤본게 복당녀 얘기.

난 사실 복당녀 좋게 안본다.

쟤네 아버지인 박통 후광만 받고 나온 애 아닌가. 자기는 한게 아무것도 없으면서

강력한 권력을 쥐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저 복당녀가 맘에 드신단다.

박통때 경제 발전했다고. 그래서 복당녀가 대선에 나오면 비가 와도 찍으러 간다신다.

주위 나이드신 분들도 전부 그럴꺼라고 ㅇㅇ

그 말씀 듣고 흠칫 놀랐다.

 

세번째로 국현이 얘기.

문국현 후보는 불쌍하다고 하셨다.

 

태어나서 할아버지랑 이렇게 대화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해봐서 나름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4.

 

대오자 단테스 다이지의 책인

니르봐나의 프로세스와 테크닉이라는 책엔

4가지 명상기법이 나와있다.

어제 첫부분을 좀 봤는데, 첫부분은 만트라요가였다.

만트라요가에 대한 짧은 설명과 그 뒤로 '나무아미타불' 만트라를 외웠을때의

체험이 약간 나온 뒤에, 앉는 자세와 더불어 각각의 만트라와 그 효과 등을 기술해놓았다.

 

뭔가 재미있는 주제여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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