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을 했다.

1.

 

기분전환 삼아서

긴 머리 다 자르고 스포츠로 깎고 미용실 거울을 보는 순간

하...하....하나조노군!!!!!!!!!!

 

 

아악 씨발 ㅠㅠ

 

 

2.

 

물질이야기: 진주린 한마리 더 데려왔음

 

저번에 진주린이 죽은건 정말 미스테리.

다른애들은 잘 사는데 혼자만 밥도 안 먹다가 죽어버렸는데, 질병의 징후가 없는걸 봐선

장기 이상인듯.

진주리는 계량이 너무 심해서 자라나면서 이유없이 죽는 애들이 많다던데...

지금 한마리도 부레이상인듯 기울어져서 바닥만 쳐다본다. 물론 밥은 잘 쳐먹음 ㅇㅇ

 

아무튼

진주린 사러 홈플러스에 갔는데

시발 무슨 애들 배가 저렇게 불렀어;;;

진짜 터질거 같은게 계량 너무 심하게 한듯..

그래서 그나마 덜 부른 애로 데려왔다. 지금 물맞댐 중 ㅇㅇ

 

 

3.

 

립톤 허브차가 없어서 허전했는데

민트랑 로즈마리 샀응미

저녁에 녹차나 커피를 먹으면 도저히 잠이 안와서 허브차를 마시는 편이었는다

얼마전에 라임이 떨어져서 못먹고 있었다.

민트는 치약같은 향기고, 로즈마리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중...이랄까

아아 로즈마리는 잎차로 마셔봤구나;;;

 

거기다 블루베리머핀이랑 쌀로별이랑 알새우까지 샀으니 난 간식부자 ㅇㅇ

 

4.

 

NHK일어가

테이프만 있는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서 mp3가 있었다 ㅇㅇ

그걸 스구에 넣어서 며칠째 줄줄이 듣고 있는데 제법 귀에 틀어 박혔다.

다만 듣는건 이냥저냥인데 대본보면 뒤로 넘어갈 기세욬ㅋㅋㅋㅋㅋㅋ ㅅㅂ 뭐가 이렇게 어려워;;;;

한자도 엄청 많은데다 어휘력이 심하게 딸리다 보니까 대본보면 토할거 같음 ㅇㅇ

이런건 시간이 해결해주는것이니 꾸준히 잡지를 사서 보면서

어휘나 늘려야지 머

 

신긴한건

일본어 청해를 자주 하니 심슨이 들리기 시작한다 ㅋㅋ

공부하는건 일본어인데 영어가 들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어제 모뎀 어뎁터가 병신되서 하루종일 인터넷을 못해서 얼마나 답답하던지

오늘 2시에 기사가 와서 갈아줬음..

 

가장 답답했던게 야동 못 찾는거랑 일본방송 못 보는거 ㅇㅇ

 

 

6.

 

얼마전에 역겨운 일본방송을 봤다.

고래 잡아쳐먹는걸 세계에서 비난하는 여론이 있다면서

여러나라사람을 데리고 의견을 묻는데 ㅅㅂ 한국사람이 없음. 중궈는 있으면서 말이지.

뭐 이건 넘어가더라도 결말이 더 병맛임.

거기 모인 외국인들이 전부 고래를 먹는건 잘못되었다고 하니까

일본애들이 고래 요기를 처멕여줬다.

그랬더니 거기 외국새끼들이 오이시이~~~~ 하면서

고래를 먹을 수 있으면 먹겠다고 의견을 싹 갈아 치운것 ㅋㅋㅋㅋㅋ

 

참 진짜 저런 역겨운 프로그램도 있었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