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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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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출해서 남은 돈까스 하나를 먹엇더니 배가 아프다.


2.

개가 자꾸 나를 문다.
어째서 개를 기르기 전보다 기르고 나서 스트레스가 더 늘었다.
너무 힘드니 개한테서 신경 쓰지 말아야지
식단이고 예방주사고 난 몰라.. 데려오자고 한 사람이 책임지라그래...


3. 

해바라기씨가  마침 왔길래
종이컵에 볼펜으로 구멍 하나 뚫어놓고 포트 만들어서 심었다.

온게 재래종 100개, 테디베어 20개, 마호가니 20개.
차례대로 5개, 4개, 4개씩 심을 요령으로
발아율 생각해서 10개, 8개, 8개를 불려 심었다.
씨가 물에 둥둥 뜨길래 좀 불안했지만 어쩌랴..

본래는 남아있는 빈 공간에 옮겨심을까 생각했는데
감나무도 그렇고 석류나무도 그렇고 여름되면 잎이 만개해서 주위가 다 그늘이니까..
아무래도 싸구려 밉고 커다란 플라스틱에 심어서 옥상에 둬야지 싶다.

흠.. 옥상에 둔다면 해바라기 더 심어도 될거같은데..


4.

실은 장미를 주문했다.
엄마가 작년 여름부터 장미를 기르고 싶다고 햇다.
물론 정말 예전부터 덩굴장미를 좋아라 했었다.

금요장터에는 왜성종밖에 없고..
마침 우림종묘에 장미 많이 있길래 주문..
110종이나 있다던데 막상 가 보니 맘에 드는게 대부분 품절 ㅋㅋ
그냥 이냥저냥 엄마가 맘에 든다는거 3나무 주문하고 입금.
어짜피 덩쿨로 자라니까..
두 그루는 감나무 옆에다 심고,
한 그루는 석류나무 옆에다 심으면 덩쿨로 잘 자라겠네..


5.

긍정의 배신을 다 읽고
읽다 만 오쇼의 도마복음을 집어들었다.
긍정의 배신이든 도마복음이든 일단 책을 잡으면 60페이지는 거뜬이 읽는데..
이놈의 심리학책은 정말 내가 다 답답하다.
책을 잡아도 30페이지만 읽으면 쉬 지루해지고 답답해져서 책을 놓는다.
전공서라고 제법 질루하다.
그나마 전공개론서가 이 지경인데..
세부분야로 접어들어 더 전문적인 책을 읽을때는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 없을까.. ㅋㄷㅋㄷ


6.

놀이치료선생님한테 모래놀이치료 자격증 따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니까
잘할거 같다고 하시긴 했는데..
솔직히 장래가 불투멍하니까.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심리적 문제라면
시간 많이 걸리고 돈도 많이 드는 이런 심리치료보단
우울증약이나 항불안제 치료를 선호하니까..
솔직히 심리학 전부 공부해야 된다면 나는 할 용의는 있는데.
물론 대학원 가라면 못갈거같지만, 독학할 용의는 있는데 말이다.
뭐, 혼자 파고드는걸 잘하는 성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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