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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일단 구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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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췄지.

엔젤 새끼난거 걍 방치하려다가 아무래도 불쌍해서
홈플러스가서 플라스틱 채집통이랑 여과기 사갖고 왔다.
스폰지 여과기 사려는데 병신같이 측면여과기밖에 없었다.
분명히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갈 터, 저면여과기 샀다.
반년에 한번씩 청소해야된다는 귀찮음때문에 절대로 안 쓰겠다고 다짐한건데
할수없이 샀네.

집에와서 씻어서 바닥재 깔고, 저면여과기 설치하고
물은 하우젠으로 바로 뽑아쓰고,
히터는 진주린항에 있던거 씻어서 26도로 맞춰서 놨고
공기펌프도 진주린에 있던거 하나 빼서 연결하고
디커항에 있던 스펀지 쭉 짜서 넣고..

아차 스포이드가 없다;

뜰채로 건져지긴 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한마리는 모르고 뜰채에서 떼질 않아서 멸치처럼 말라 죽어있었다.
스펀지에 붙어있던거라, 스펀지여과기 떼서 어항에서 탈탈 털었더니 제법 많은 새끼들을 옮길 수 있었다.
다만 완벽히 옮기진 못해 4/1은 아직도 있다.
스펀지를 들 때, 일부 새끼들이 놀래서 팟! 하고 퍼졌고, 엔젤들이 부랴부랴 입으로 숨겼다.
몇마리는 디커가 잡아먹었다.

물도 안 잡고 넣은거라 과연 잘 살아남을지 모르겠다.
슈림프 알도 없으니, 그냥 삶은 노른자나 줘야겠다.
스포이드도 사와야지.


2.

일리 에소 마셨다.

마일드하다는데. 생각보다 썼다.
일리는 라바짜보다 쓴맛이 많이 강하고 잡맛이 적었다.
라바짜는 잡맛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일리보단 라바짜가 마음에 든다.


3.

점심엔 예카체프를 마셨다.
두번째 마시는건데 처음마실때 보단  맛있게 마셨다.
향기도 좋았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엄마는 커피에서 고구마향이 난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난 고구마라기보단 꽃향기에 가깝게 느껴진다.


4.

엄마랑 외출하다보면, 꼭 집에 올 때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무언가를 사고 온다.
나는 이런게 너무 싫다.
놀러나갔다가 집에 올땐 충분히 지쳐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과일주스나 마시고 오는게 좋은데
꼭 들르는 곳은 홈플러스다.
이래서 친구들이랑 외출하는게 나은지도 모른다.


5.

코난온라인 했다.
애니 코난 생각하고 갔는데 전혀 다른거였다.
평소 할 게임도 없어서 설치를 했는데 용량은 21.4기가고 설치하는데만 무지막지한 시간이 들었다.
막상 해보니 괜찮았다.
대화도 여러개를 선택할 수 있었고 더빙도 되어있고 그래픽도 좋고 
뭔가 씨디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밤 모드만 하다 왔는데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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