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로매틱을 1플렛부터 시작해서 5플렛까지 갔다가 다시 1플렛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좀 더 연습량을 늘렸더니, 왼손이 아프고 특히 손가락 끝이 찢어지는듯 하다.
방금도 연습을 햇는데.. 지금 타자치기 상당히 껄끄럽다..
굳이 발전한거라면 왼손 운지가 좀 쉬워졌다는것 정도..
도레미파솔라시도 한옥타브 운지법을 배워서 그것도 연습하는데
많이 틀리고 버벅댄다.
오른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익숙치 않은 운지 연습을 하게 되는 경우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간다.
강사님이 힘을 빼라고 했는데 잘 안 되는듯?
2.
1번줄 튜닝을 하다 끊어먹었다 ㅋㅋ
튜닝기 표기에만 의존해서 하다가 너무 조이는 바람에 뚱~ 하고 끊어져버린것..
생각지도 못하게 줄 교환을 하게 되었는데, 겁 먹은것과 다르게 의외로 간단하게 됐다.
기타살때 서비스로 줄을 받은건데.. 가격표 보고 놀랐따.
볼보라는 회사껀데 한세트에 무려 만원;;;;
다음부터 줄은 다다리오 써야 할듯.
조사하는 김에 스탠드도 싸구려로 하나 질렀다.
그냥 세워두면 기타에 안 좋다고 하니..
음.. 오늘 올 떄가 됐는데 4시가 다 되도록 택배가 도착을 안 하네-
매트로놈도 사고 싶고...
앰프는 아직 사라고 안 했응께 다음 기회에 ㅇㅇ
3.
조카 이름은 민규로 낙찰 된듯.
이름짓는곳에서 민규랑 준규 골라줬다는데.. 준규는 왜케 노땅티가 나는지;;
난 민규가 좋다고 했는데 결국 민규 된듯.
그런데 난 성명원은 안 믿는지라
만약 내 애였다면 걍 꼴리는대로 이쁜걸로 지었을듯 하다.
어짜피 중요한건 네이탈 차트이지 이름은 아닌지라..
영 찝찝하면 태어난거 기념으로 르네상스 아스트롤로지 아저씨가 만드는 타리스만 하나 선물로 줄듯 하다.
아무튼
너무 긔여워서 죽겠다.
베베거리는거 너무 귀엽다 ㅋㅋ
4.
서점에서 다시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사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서 읽는 속도가 진짜 느리다.
이과적 지식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 이쪽 전공한 사람 아니면 거의 읽기 힘들듯..
뭐.. 자연은 창발적이다라는 주장과 함꼐 환원주의를 부정하는 게 주요 내용인데..
나도 스티븐 호킹의 책에 영향을 받아 환원주의적인 사고관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의 주장은 약간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워서 과연 다 읽을 수 있을지..
오히려 요즘은 소돔 120일이 자꾸 끌리는데;;;
5.
사막쥐 케이지 청소 안해준지 두달은 된듯.
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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