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장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


미니왕비황 저면과수 시키고

픽타 hb-101 2천배 풀어서 저면관수 시키고

나머지 하월시아들 하이포넥스 활력제 400배 희석시켜서 주고


물주기 앱을 다른걸로 깔았다.

이번엔 한국꺼인데 무빙이 느려서 무거워보이는거 빼면 더 좋다.


맥시코자이언트가 너무 자라서 분갈이 안하면 안될것같다.

만원대 도자기분이 좋지만 돈이 없으니까 깜장 플라스틱 화분 있으면 사오고 없으면 인터넷 주문하는걸로.

난 화려한 분은 극혐하는지라 요즘 유행하는 애플트리 화분같은거 정말 싫어한다. 왜냐면 식물이 너무 죽어버리니까.

화려함은 지담분 정도까지가 딱 좋다.


아데니움 아라비쿰 rcn은 한국 적응문제로 여태 꽃을 안 보여주고 있다.

15일까지만 물을 주고 쭉 휴면시켜야 되는지라 아무래도 올해 꽃보기엔 튼것 같다.

걍 오베숨 살껄 그랬나 ㅋㅋ


이포모에아 볼루시는 연신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좋은 징조랑은 상관이 없다.

내일 뽑아봐서 뿌리 있는지 살펴봐야 할듯..

올해 뿌리 없으면 포기해야된다고 뽀은아빠가 그랬는딩..

올때 뿌리는 있었는데 하얀 실뿌리가 있는지 모르겄네.

야도 뿌리 내리려면 원산지구 태양군생 뿌리내리듯 맨날 물줘야 함..



2.


아침에 일어나서

걍 누워 있었다.

다 귀찮으니까 뭘 할 수 없었다.

커피를 마시고 더치커피가 다 떨어져서 만들어놓고 원두 떨어져서 소액결제로 주문해놓고

위메프에서 주문한 삼립 슈크림이 왔는데 많이 주문하길 잘했다. 정말 맛있었다.

비어디 밥주고

엄마는 옆에서 드라마보고 나는 그 옆에서 컴하고.. 컴퓨터도 하도 할게 없어서 들어갔던곳 또가고 또가고..

iptv는 잘 신청했네..

엿같은 cmb 존나 좆같았는데 벼르고 있다가 싹 바꿨음.

btv로 바꾼건 드라마 업로드가 빠르다는 광고때문에..

엄마가 나이가 들어서 저녁드라마를 못보고 졸려서 자니까 그게 안타까워서

암튼 엄마가 아주 좋아라함.

그런데 진짜 하루종일 내 방에 박혀있을때도 있어서 짜증남.

엄마가 짜증난다기보다 그 드라마 소리가 정말 거슬리는게

드라마라고 죄다 막장이니까 소리지르고 욕하고 정말 듣기 고역임 ㅇㅇ

여왕의 꽃 보여준다고 내가 정말 고생이 많았음.

나는 오히려 테레비 보는 시간이 거의 없다.

봐야 스포티비 스타리그 프로리그정도..

예능 봐도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코빅도 노잼된지 오래라 안본지 꽤 됐음.

삼시새끼도 정말 별론데 엄마가 좋아라함.

캐치온 프리미엄 달아놨는데 얘네도 좀 이상한게 정말 노잼 영화만 주구장창 들여와서 짜증난다. 가격도 비싼주제에.

끝까지 다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암튼.

요즘 주구장창 커피를 마셔댔더니 또 속이 안 좋아졌다.

어느정도냐면 아까 슈크림 먹고나서 속이 거북했을정도..

커피를 너무 무절제하게 마시면 꼭 염증이 생기는것 같더라.

그래서 새벽에는 커피를 안 마시기로 정했다.


저녁으로 오징어 두루치기가 나왔는데 양념이 떡볶이 양념맛이었다.

맛있었는데 일단 후라이팬째로 나온데다 매워서 많이는 못 먹었다.

매운걸 극혐하는지라..

난 역시 고기 체질이라니까는..


저녁먹고 졸려서 자다가 1시쯤에 깼다.

개구리가 밥줄라나 하고 대기하고 있어서 귀뚤이를 줬다. 3마리나 먹었다.

똥으로 더러워진 물그릇을 씻어주고..

안그래도 몸이 너무 끈적거려서 샤워를 했다. 자면서 땀을 좀 흘린듯.

아무래도 난 밤시간이 좋다. 조용하고 어둑해서 안정된다.

뭔가 활동을 하려면 낮이 유리한데 난 밤을 좋아하는 올빼미족이니 이거 참 큰일이네 ㅋㅋ



3.


위터버젠스를 살지

하월시아를 살지

모아뒀다 담달에 마킨스플럼에 보탤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저번에 뽀은이네집에서 봤던 위터버젠스가

가격은 비쌌는데 무늬 퀄이 너무 좋아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여느 인터넷에서 파는것과는 달랐다.

무늬 선이 굵고 빼곡해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

이 위터버젠스를 작은 지담분에 심어놓으면 정말 이쁠것 같았다.


하월시아는 농백운이라던지 백은 콩게스타 옥선이라든지 맘모스라던가

이쁜애들이 수두룩하다.

원예종이라도 꼭 비싼것만 이쁜것도 아니고 싸고 이쁜애들이 많다.


걍 치킨이나 사먹고 말자는 생각도 갖고 있다.



4.


어느 블로그에서 토양산도기를 써서 화분의 수분을 측정하고 물을 주자 뭐 이런 글을 봤다.

산도, 수분이 자동으로 표시되는 일제 기구인데

수입품은 너무 비싸서 직구로 구매해야 된다.

그런데 이게 쑥쑥 넣다보면 실뿌리가 상하는지라 쓰기 좀 그렇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관엽식물은 모르겠는데 다육식물은 뿌리가 상한채로 습하면 그게 또 썩어들어가서 위로 계속 진행하는지라

대단히 치명적이다.

차라리 이런건 밭에나 쓰는 용도일듯.

하월시아야 1주일에 한번 주면 얼추 맞는다.

그걸 굳이 돈 들여가며 위험 감수해가면서 해야된다면 좀 그렇다.

결국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5.09.06
-  (0) 2015.09.04
-  (0) 2015.09.03
-  (0) 2015.09.01
-  (0)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