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병원 갔다오다가 길거리 화분 한컷. 물도 많이 먹는 애인데 누가 이렇게 잘 돌보는걸까.. 얘는 이쁘긴 한데 1년생이라 사기 싫다.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1년 꽃보고 죽는 애라고.물론 몇년전에는 해마다 사다놓곤 했었지만.. 암튼 이쁜 아이. 2. 가을이 되니 슬슬 날벌레들이 알을 낳는다. 애기 파키포디움 비스피노숨에만 두군데.. 브레비카울과 철갑환은 겨울을 준비중이다. 철갑환은 올해 씨가 맺지 않았다. 내년에 둘 다 분갈이 대상.철갑환은 이쁜 옷 입혀주고 싶구나... 겨울형인 광당은 이제부터 신이났다. 새잎을 한껏 내더니 싱싱해지기 시작. 겨울에 물 주기적으로 줘야 한다. 한껏 가을과 어울리는 이쁜 신천지금.물을 금방 줘서 그런지 가시가 붉은게 더 이뻐보인다.지금도 새 가시를 내는 중이다. 관엽만큼은.. 더보기 - 1. 거금을 들여 구입한 노아시에 열매가 하나도 안 달려서 상심이 컸던지라저렴하고 자그마한 애기사과라도 하나 있었음 해서 들인 애. 싸이즈는 두분재이고, 자그마한 몸에 애기사과가 주렁주렁하다.쇼핑몰엔 막 수입된 앙상한 모습으로만 올라와서 열매가 이렇게 많이 달렸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쥐콩만한 크기에 이런 열매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그나저나 벌써 잎이 다 떨어져 가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도입종. 그러니까 수입된 애라 겨울엔 노지에서 관리 못할것 같은데.휴면을 하기 시작한 때이니 물 주는 횟수를 줄여줘야겠지? 그나저나 아직 낙엽질 때가 아닌것 같은데 이러네 걱정되게. 2. 신호등에 있던 큰 화분에 있는 꽃이 늘어질대로 늘어져서 정말 아름답다.이런애들은 물 많이 먹던데 누가.. 더보기 - 1. 분재에 관심이 많고 하고 싶어서 10년전 당단풍 분재소재를 4만원에 구입했었다.책도 사고 가지가위도 샀었는데, 책은 불친절하고 가지가위는 또 무쇠라 관리소흘로 녹슬고 말았다.인터넷 여기저기를 찾아봐도 가지치기는 어떻게 하는지, 철사는 어떻게 거는지 재대로 나온 자료가 하나도 없었다.불쌍한 당단풍나무는 물만 먹고 자라다가 2년전쯤 처분했다. 그러던게 어느날 노아시를 본 게 계기가 되었다.계속 노아시가 눈에 밟혔고 몇년이 지난 지금 노아시를 구입하게 되었다.올해 열매를 보고 싶었는데 안 달려있어서 실망이 크지만.. 암튼 분재를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에가지가위랑 철사가위도 샀다.예전처럼 소심하게 흐지브지 끝내지 말고 좀 재대로 해보고자 한다.여태 다육식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했지만, 별로 돌볼게 없다는.. 더보기 이전 1 2 3 4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