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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으로 스티뮤레이션을 전부 다 주었다.수량은 적지만 물조리로 왔다갔다 흠뻑 주려니 정말 힘이 들었다.반응을 보이는 애들도 잇지만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애들도 있다.예를 들자면 펠루시덤같은 경우는 별 반응이 없다. 여전히 쭈그러진 상태인데 뿌리가 고사를 한건지..반응을 잘 보이는건 역시 에케베리아들. 얘네들은 병만 아니면 참 기르기 쉽다.그리고 아프리카 식물중에 포카에 에듈리스가 있는데 얘도 반응을 보인다.잎이 다 말라 비틀어져갔는데 물을 주니 초록초록.돌스테니아도 잎이 초록초록해짐.이제 가을중순까지 몸을 만들어주면 된다.아프리카는 9월 중순 선인장은 10월 초까지 단수. 2. 난 얘 창무늬가 마음에 안든다.뽀은이네집에서 산 옵코델룸인데 루코피랑 얘랑 고민을 한참 했다.루코피는 더 비.. 더보기
- 2. 루에띠 실생 4두 자연군생이다. 한국에 수입된지 1년이 넘었다고 한다.전문인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루에띠는 어릴때 잘 죽는다고 한다. 내가 비단선인장에서 받았던 루에띠 1두짜리는 겨울에 죽었는데, 어이없게도 말라죽었다.루에띠가 처음이었고 생리도 잘 몰라서 그냥 두었는데 겨울에 물 주는 분들도 있는듯하다.내가 받았던게 재뿌리인지 실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물을 함부로 줬다간 물러죽을 수 있으니까 그냥 뒀는데아주 화석이 되어버렸다...몇년전에는 물을 줘서 죽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물을 안줘서 죽이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암튼, 한두짜리도 건강한게 있었지만 굳이 4두짜리를 산 계기는 일단 군생을 이뤘으니까 '어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여름에 잘 웃자란다던데 수형 잡는게 걱정이넹... 3.. 더보기
- 1. 하도 돌아다닐데가 없어서 토요일에 뽀은이네집에 갔는데정말 상상 이상으로 더웠다.땀이 멈추질 않고 흘러내려서 거의 말라있던 손수건이 다 젖어버렸고몸은 불 타는듯한.내가 좋아하는 선인장 구역엘 가니 이쁜 애들이 쪼로록 있던데 호롬벤세라고.작지만 잔가지도 많고 수형도 이쁜 애들이 한가득이었다.호롬벤세는 대품으로 이미 하나 갖고 있었지만 얘들같은 수형은 아니었던지라 하나 집어왔다.참고로 겁네 저렴함. 2. 이름은 귀갑색동난봉옥인데.. 어쩄든 황엽난봉옥 종류다.황엽색도 빠지고 몸체 색도 빠졌는데 수형이 워낙에 이뻐서 관상가치가 봐줄만하다. 려난봉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색이 거의 빠지진 않았다.다만 어쨌든 빠진건 빠진거라 관상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ㅎㅎ 얘도 려난봉옥인데 색이 겁나 많이 빠짐 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