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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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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폰 수리를 하러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갔다왔는데,

메인보드가 나간것 같다고 했다.

수리비가 20만원 나올것 같은데, 일단 이틀 말려보고 살아나면 다시 쓰고, 안 살아나면 수리할지 새 폰을 살지 결정하라고 했다.

아직 할부개월수가 11달이나 남아있었던데다가, 새폰을 살 계획이 전혀 없었던지라 무척이나 곤혹스러웠다. 간단한 수리로 끝날것을 기대했었는데 침수는 역시 답이 없는갑다.

메인보드에 물기가 없고 단자만 약간 쇼트난 자국이 있었던지라 무척 안타깝단다.


암튼 이거 가지고 무척이나 스트레스 받았다.

일단 집에 와서 방바닥에 휴대폰을 널부러놓고 보일러를 틀었다.

3G밖에 없는 구질구질한 임대폰은 죽어도 싫고

내 폰이 마음에 들었는데.. 앱은 다 어떻게 되는거지.. 하면서 

이틀 48시간 내내 말렸다.


다 포기한 셈 치고 휴대폰을 켰는데 GALAXY NOTE II에서 역시나 넘어가질 않았다.

포기하고 내던지고 있었는데 한참 뒤에 기적적으로 부팅이 시작됐다.

말린게 효과가 있었던지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지워진 데이터도 없었고 스피커도 재대로 나왔다.

아아 얼마나 다행이던지.



2.


그런 기념으로 못찍은 헤레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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