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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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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양 서비스가 영 별로다.

쩌는게 많아서 이번에 하월이를 하나 샀는데 배송도 느리고

못부치면 못부친다고 최소한 말이라도 해줘야되는데 세월아 내월아..

카톡이라도 안했으면 큰일날뻔했네.

배송 늦는거야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해한다쳐도 부친다는날 부치지도 않고

그 다음날 택배 안왔다고 내가 말하니까 그제서야 광복절이라 택배 밀려서 못 부쳤다고 월욜에 부친다고 ㅡㅡ;;

한두푼하는거 산것도 아닌데 서비스가 영 개차반..

왜 이러냐 여기.. 다른곳은 늦어지면 전화 못해도 메시지라도 보내는데..

암튼 첫구매인데 대실망?

확 주문 취소해버릴까.

애들이 이쁘면 뭐해. 이렇게 손님을 무시하는데.



2.


오늘도 따분한 하루를 보냈다.

열받는점은 오늘 하월시아가 오는줄 알고 택배 받으려고 신경써서 외출도 안했드만. ㅉ

이럴줄 알았으면 빙수라도 먹으로 갈껄.


오늘은 다섯시간밖에 자질 못했다. 아무래도 항우울제 용량이 모자란듯..

아무튼, 그래서 온몸이 몸살난것처럼 아프고 노곤거렸다.

그런데도 낮잠을 한숨도 못잤다.

피곤해서 누우면 잠이 안왔다.

낮잠자는 습관이 없어져서 이런듯..


비어디 먹이나 주고.. 

인터넷이나 한듯.



3.


선풍기를 강풍으로 해 놓으면 바람이 세서 모기가 접근을 하지 못한다.

모기약을 안 트는대신 저렇게 해놓고 자는데

어젯밤은 좀 추워서 약풍으로 했더니 3방이나 물렸다.

오랫만에 쳐 물리니 정말 가렵더라.



4.


카페오레가 물러죽었다.

내가 이래서 뽑아서 받는걸 안 좋아해..

더군다나 폭염때 뽑혀서 받았으니..

아무래도 안내를 잘 읽어봤다가 뽑아서 보내는 곳에선 구매하지 말아야겠다.

도대체 식물의 안전을 위해서 뽑아서 배송한다고 하는데 뭐가 식물의 안전을 위한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화분째 보내는 곳들은 잘만 포장해서 안전하게 보내는데. 분째 받아서 식물이 손상된 적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분째 포장이 번거롭고 귀찮아서 무리해서 뽑아서 보내는게 도대체 무슨 식물을 위해서야.

더군다나 다육식물은 분갈이 시기가 중요해서 아무때나 푹푹 뽑아놓으면 위험한건 자기들도 잘 알텐데.

베어루트로 보내는게 법인 해외직구라면 위험을 감수해야겠지만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그것도 무거운 사기분도 아니고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자그마한 프라스틱 콩분에 심어놓은걸 굳이 뽑아서 보내는 이유는 뭔지?

심지어 선인장세계에선 사기분으로 심은것도 분째 잘만 배송해주는데?

정 위험하면 신천지농원서산처럼 고택으로 보내던가. 다만 그곳에서 고택으로 받은건 정말 크기도 크고 무엇보다 무게가 어마무시해서 택배로 보내면 100% 손상되는 그런 식물이었다.

난 도저히 "식물의 안전을 위해서" 뽑아서 배송하는걸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나중에 식물가게를 차린데도 절대로 뽑아서 배송하는 일은 없을것같으니까.

에잇 욕봤네.



5.


마니커 버팔로윙과 봉이 왔다.

날개는 모르겠는데 다리는 딱 다닭의 닭다리 만하다. 정말 작다.

5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봤다.

소스맛은 매운맛이라는데 확실히 맵다. 매운걸 싫어하고 잘 못먹는지라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

그리고 기름기가 많고 약간 누린내가 난다.

생각했던것만큼 맛있진 않았지만 가성비면에서 정말 좋았다,

엄마는 불량식품삘이 나니까 그런거 사먹지 말라곤 하는데

닭은 좋아하고 요즘 치킨값은 거품이 잔뜩껴서 드럽게 비싸니까 차라리 이걸 사먹는게 나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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