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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다닭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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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치킨을 시킬땐 질보다 양을 택할정도로 닭을 좋아한다.

한달에 한두번꼴로 시켜먹는데, 비싸고 양 적은 브랜드닭은 피하고 동네 치킨집에서 두마리를 시켜먹는다.

배달의 민족을 뒤지다 다닭 평이 좋길래 새로운 치킨을 먹어보자. 해서 주문을 했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에휴 -_-...

쓰레기봉투 챙겨주는거랑 사탕주는건 좋았는데 닭 크기가 정말 최악이다.

안그래도 요즘 치킨집 비싸기만 하고 영계만 쓰는지라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여기는 해도해도 너무하더라.

무슨 병아리로 치킨을 튀기고 자빠졌어;;

게다가 후라이드는 정말 어후.. 말하고 싶지도 않다. 튀김옷이 정말 병신같았다.


씹는 육질은 괜찮았지만 크기가 너무너무 작아서 두마리 다 먹고도 배가 부르질 않았다.

치킨 시켜보고 돈 아까워보긴 처음이다.

같이 온 카라멜들도 요거트맛이라 그런지 산뜻하지가 않고 정말 토쏠리는맛.

차라리 오렌지 사탕을 주지 뭐 이딴걸;;

한개 씹자마자 뱉고 암튼 다 버렸다.

도대체 평이 왜 좋은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차라리 마트에서 수입닭으로 만든 닭강정을 사다먹어도 여기보다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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