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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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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부터 통기타를 다시 치기 시작했다.

기타를 쉰지 한달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30분을 치자 어지럽고 힘이 들었다.

어제는 한시간만에 관뒀고 오늘은 두시간정도 친것 같다.

손가락이 단련되야 하므로 쉬운곡만.

마사아키 키시베의 꽃과 두용의 쉐도나만 쳤다.

솔직히 몇번 안쳤는데 곡 길이가 있다 보니 두시간이 다 되어갔다.



2.


선인장들 비를 맞췄는데 반응이 있는 애가 있고 티가 안나는 애가 있다.

몸체가 두꺼운 애들이라 다육마냥 막 티가 나고 그러지 않는다.

가장 티가 많이 나는 애들은 리톱스로, 물을 있는대로 빨아처먹어서 크기가 대빵만해졌다.

미니왕비황은 새 살이 올라오는듯 싶더니 멈춰버렸다. 이대로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손상이 심한만큼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까딱하면 죽어버릴수도 있다.



3.


애니프라임을 결재했다.

더이상 토렌트로 찾아보기도 너무 지겨워져서..

정말 너무 지겹다.

코딱지만한 폰화면이나 노트북 화면으로 보는것도 대단한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결재하고 처음으로 본게 내청춘.

걍 그저 그렇다. 애니는 확실히 내 어렷을때가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참 재밌었는데..

캐치온으로 영화도 보고 있는데 솔직히 끝까지 보는 영화가 몇개 없다.



4.


벼르고 벼르던 쿠마도리 픽타를 무리해서 드디어 주문했다.

아직 어린애라 성체의 포스도 못따라가고 관상가치도 별로 없지만

2~3년정도 지나면 되게 멋있어지겠지?

엄청 기대중이다.



5.


에케베리아 3개. 그러니까 멕시코 자이언트랑 워터릴리, 에보니를 분갈이 해줬다.

셋은 몸체가 커져 화분이 작았다. 특히 멕시코 자이언트가 심했는데 잎이 전부 삐져나왔다.

낮은분이 좋다는 뽀은아빠님의 글에 따라 플라스틱 분재화분을 구입했고

말려뒀던 애들을 심었다. 뿌리를 거의 잘라냈기 때문에 심기보단 박았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그런데 아차차.. 멕시코 자이언트의 화분이 약간 작다;;

화분 다시 사기도 그래서 그냥 심었다;; 작으면 봄에 또 분갈이 하지 뭐;;;


에보니도 전엔 참 작았는데.. 많이 자랐다.

그땐 에보니 가격이 꽤 비쌌던때라 코딱지만한 실생을 4만원 넘게 주고 샀었는데 요즘은 똥값이다.

내가 에케베리아, 특히 아가보이데스를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너무 쉽게 똥값이 된다.

르노어딘만 해도 처음에 나왔을땐 정말 미친 가격인데 지금 시세를 보라.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아이시그린도 정말 웃음만 나온다.

처음에 산 사람은 뭐가 되는지..

어느정도 시세유지가 되야되는데 아이스크림 녹듯이 가격이 무너져버리는 에케베리아를 보고 있노라면 전혀 수집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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