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루성피부염이 심해져서 피부과에 갔다왔다.
연고랑 먹는약을 처방받았는데 먹는약은 요즘 소화가 너무 안되서 못 먹을듯 싶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해서 생기는거라면서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없고 하라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ㅎㅎ 요즘 아직도 해외취업할지 대학원갈지 걱정이 쌓여서 잠을 못자고 그러는데.
2.
이번엔 내과.
집을 나오면서 물 한컵을 마셨을 뿐인데 속이 답답해서 미칠것 같았다.
약 처방받고 너무 괴로워서 약국에서 한포 먹고 나섰다.
3.
약국을 나서고 겔러리아 지하 1층으로 갔다.
식당코너에서 새우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밥이 나올때까지 속이 안 좋길래 못 먹을까봐
이거 괜히 시킨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불안해했다.
그런데 막상 밥이 나오자 속에서 갑자기 시장기가 돌기 시작했다 ㅡㅡ
약 때문인건지 원래 그런건지.
그래도 맛있게 막 먹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남겼다. 더 먹으면 배아플거 같앗다.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꿉
4.
다음 식품코너에 가서 여러가지 쇼핑.
거기서 유기농 초콜릿시럽이 있어서 카페모카 타 먹으려고 샀다.
유기농코너가 가득 있었는데 솔직히 진짜 유기농인지 아닌지 의심스럽다.
워낙에 먹을걸로 장난을 많이 치니까.
대형마트에 비해 좀 비싸서 과자라던가 과일을 많이 못 샀다. 산거라곤 오사쯔 한 봉지랑
방울토마토 작은 포장으로 하나.
그래도 다른것들을 이것저것 사다보니 바구니에 한가득 엄청 무거웠다.
5.
요즘 악마성 다크에덴에서 올인뱀을 하고 있다.
거기 대로라면 경험치가 2000배라던데, 여튼 경험치가 너무 많아서
얼마 안 했는데 벌써 레벨이 130이다.
하지만 사냥터를 갈라치면 슬들이 많아서 갈 수가 없다. 특히 이것들이 두명 이상씩 돌아다니면
도저히 이길 것 같지가 않아서 라센성에서나 레벨업을 했다.
펫을 결제하고 싶은데 여기 포인트 결제하는 방식이 많이 불안하다.
미국사이트에서 이런 방식으로 결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한달 후에 내 카드가 해킹되서 10여만원이 날라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은행에 신고해서 두달만에 돌려받긴 했지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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