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로니컬튠 너무 좋다.
음.. dadgad곡을 치고 정튜닝 4카포곡을 쳤다.
카포모드도 있어서 되게 편하다. 카포 낄때마다 튜닝하느라 고역이었는데 ㅎㅎ
트로니컬튠 처음봤을땐 저 비싼걸 왜 사지 했는데
막상 튜닝을 여러번 바꿔서 쳐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까
이젠 튜닝하기 싫어서 기타를 안치게 됐다. 그렇게 기타를 놓은지 두달이 다 됐다.
막 힘든건 아닌데 워낙에 성가신 작업이다보니 고역이었다.
2,
외출을 하고 왔다.
오랫만에 커피드림에 갔는데
바뀐 인테리어가 마음에 안들어서 자주 안갔드만
직원까지 바뀌어 있었다. 알바인건지 새주인인건지 모르겠는데..
커피맛은 그대로였지만 예전 인테리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아니라 영 별로였다.
단골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만 다녀야 할듯..
확장을 하면서 인테리어를 바꾼거였는데 차라리 예전 인테리어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공사를 했다면 계속 다녔을지도 모르는데..
그나저나 다음엔 어느 카페를 단골로 가야될까?
딱히 마음에 드는곳이 없다.
전부 좁아터진곳이라 들어가기 싫은 카페들 투성이다.
가끔 세이 망고식스나 가고 왠만하면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어야겠다....
3.
비닐하우스는 기어이 바닥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가는듯하다.
바닥에 돌을 고정시키고 거기에 앵커를 박는다는 것 같다.
이번달은 공사가 꽉 차서 안되고 빨라야 다음달에나 할듯..
다육식물은 단수만 잘하면 0도에서도 견디는 애들이지만 불안하다.
브레비카울 100살짜리는 잎이 전부 떨어졌다.
저번에 5도로 급격히 떨어졌던 밤에 순식간에 잎을 떨어뜨렸다.
죽지는 않겠지만 불안하다.
빨리 지었으면 좋겠다.